인천시티투어는 지난해 말 2층버스 도입을 계기로 순환형(하버‧시티‧바다라인) 3개 노선과 강화 테마노선 및 야경투어를 주말에 운영해 작년 동기간 대비 약 70%가 증가한 4만1000여명이 이용 인천관광을 대표하는 명물이 되었다.
이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에 가족, 친구, 연인들이 인증샷 촬영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품(산타모자, 캐릭터 안경 등)을 준비해 인천시티투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내년 1월 1일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날을 맞아 시티투어 전 노선 무료 탑승 이벤트를 실시하며, 돼지띠 이용객은 1월 한달간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내년 1월 2일 부터 6일까지 5일간은 이용요금 40% 할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으로 연말연시 인천시티투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려 봄이 좋을 듯하다.
2019년 인천시티투어 운영계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도심 순환형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바다라인(송도~인천대교~영종) 노선의 운행시간 및 배차간격을 조정해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 원도심(소래포구~부평‧구월) 활성화를 위한 시티라인은 소래생태습지공원을 추가 경유하며 모든 노선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이 함께 진행된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