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선주협회, 선사·금융·조선업계 공동으로 '친환경규제 공동대응방안' 논의

공유
0

선주협회, 선사·금융·조선업계 공동으로 '친환경규제 공동대응방안' 논의

제13차 해운-금융포럼 개최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한국선주협회는 선사, 금융, 조선업계간 친환경규제 공동대응방안 논의 등을 위해 '제13차 해운-금융포럼'을 12월 20일 오전 10시에 한국선주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선사, 금융권, 수리조선소 및 조선기자재업체에서 약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3가지 주제발표 후 친환경규제 공동대응방안을 주제로 참석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로 파나시아에서 스크러버 기술 소개를 발표하고 이어서 두 번째 주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2019년 해운시황 전망을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해양진흥공사에서 공사 사업설명을 발표한다.

각 주제별 발표가 끝난 뒤에는 2020년 황산화물 배출규제 공동대응방안에 대해 간담회가 진행된다.

선주협회는 "우선 수리조선소 및 기자재업체에서 조선소별 설치여력과 스크러버 생산능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친환경설비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도 논의될 계획"이라며 "이어 선사-금융-조선 업계가 친환경규제 공동대응과 업계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