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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만 관객 돌풍 관람객 평점 8.57 밀정, 일제강점기 일본인 목에 칼을 겨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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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만 관객 돌풍 관람객 평점 8.57 밀정, 일제강점기 일본인 목에 칼을 겨누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 2016년 개봉한 밀정이 19일 포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관객 750만명을 돌파했다. 관람객 평점이 8.57이다.

김지운 감독 작품으로 1920년대 일제강점기가 배경이다.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인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면 극적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