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는 온 국민의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 7월 환경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제도이다.
환경부는 2011년 7월 23일부터 전국 주요 은행 및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그린카드를 출시했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 혹은 친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거나, 대중교통 및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정부와 관련 기업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신용카드다.
또한 그린카드로 환경마크 상품이나 탄소라벨 상품을 구입하면 최고 5%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그린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버스, 지하철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며 국립공원 및 휴양림 등 153개 공공시설 이용 시에도 이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