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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코리아, 2018년도 ‘한국추진공학회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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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코리아, 2018년도 ‘한국추진공학회 공로상’ 수상

지난 40여년 간 대한민국의 항공, 해양 추진시스템 및 전력 터빈 기술 발전에 큰 기여
2018년도 외국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

GE의 해양추진기관 LM2500+G4. 사진=GE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
GE의 해양추진기관 LM2500+G4. 사진=GE코리아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GE코리아는 우주 항공우주산업 기술의 핵심인 추진 공학기술 분야 최고권위 학회인 한국추진공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추진공학회는 항공우주산업의 추진기관 관련 학문적, 기술적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추진기관 및 추진에너지 분야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하여 크게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GE 코리아는 2018년도 외국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GE코리아는 지난 40여년간 가스터빈, 증기터빈 등 복합화력발전의 핵심 설비와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성장과 제조업 발전에 필요한 동력을 제공해왔다. 또한, 중소기업 및 대기업과 항공기 및 함정 엔진 시스템 관련 협력을 통해 국내 조립과 부품 생산 등 한국 방위 산업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한국추진공학회에서 개최하는 주요 학술 대회를 다수 후원해왔으며, 주요 국내 기업들과 함께 ‘산학협력 부회장’ 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추진공학회 김희동 회장은 “추진공학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기업 GE가 꾸준히 대한민국 추진기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여온 점에 감사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있는 GE의 첨단 기술이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핵심 기술인 항공, 해양 추진 시스템 및 발전 터빈 기술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추진공학 기술은 항공우주 기술의 가장 핵심 분야로, 열유체공학, 연소공학, 첨단내열 소재, 제어, 전자 공학 등 첨단 과학 기술들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학문분야다.

한국추진공학회는 우주발사체, 로켓추진시스템, 항공기 및 해상용 추진 시스템, 발전용 가스터빈 등 매우 방대한 추진 관련 분야를 다루고 있다.

GE는 항공 및 전력 산업을 첨단 기술로 끊임없이 혁신해온 140년 역사의 세계적 기업이다. 전세계에서 매 2초마다 GE 엔진을 장착한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으며, 전 세계 전력의 3분의 1이 GE의 발전 장비로 공급되고 있다.
GE코리아 강성욱 총괄사장은 "GE는 지난 40여년간 대한민국의 항공 및 전력 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국내 항공우주 기술 분야 최고권위 학회인 한국추진공학회로부터 GE의 그간 노력을 인정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항공 및 해양 추진 시스템과 전력 기술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