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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위례포레자이, 청약 일정 연기… 내년 1월3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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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위례포레자이, 청약 일정 연기… 내년 1월3일 1순위 청약

오늘 분양승인 받아 청약 일정 늦춰져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
GS건설 위례포레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GS건설 위례포레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북위례 첫 분양인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 청약 일정이 변경됐다.

GS건설은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위례포레자이가 오늘 분양승인을 받게 돼 청약 일정이 한 주 밀리게 됐다고 밝혔다.

위례포레자이 청약 일정은 1월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월3일(목) 1순위, 1월4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14일 발표되며, 1월25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하남시 위례지구 A3-1BL블록에 위치한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 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지난 9.13 부동산대책 시행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무주택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돼 내 집 마련을 기다려온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71가구)을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줘 실질적으로 전체 일반분양 가구의 87.5%(가점제 50%+ 추첨제3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돼 무주택자의 당첨 가능성이 높아졌다. 공공택지 분양으로 전매제한기간은 8년(분양 가격이 주변 시세 70% 미만 시)으로 제한된다.

위례포레자이가 위치하는 북위례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위례포레자이는 약 1.2km거리에 5호선 마천역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광역 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또한 단지에서 1.5km 이내에 위례신도시 중심상권인 트랜짓몰, 휴먼링이 위치해 있으며,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개장으로 주거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아울러 단지 북서측에 청량산, 위례근린공원, 남한산성 도립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위례포레자이 단지 배치는 전 세대를 남향 배치하고, 대부분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자이를 대표하는 가든형 조경공간 엘리시안가든과 플레이가든, 리빙가든, 헬시가든, 자이펀그라운드 등 조경시설과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시설도 배치해 탁트인 공원과 어우러진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임종승 GS건설 위례포레자이 분양소장은 "지난 21일 오픈 후 많은 내방객들이 견본주택을 다녀가는 등 기대와 관심이 높다"며, "위례자이,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등 위례지구의 품격을 높인 명품 브랜드 자이를 북위례에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례포레자이의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