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26일 나주 본사에서 '제1차 사내벤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MONSTER팀은 '증강현실·고정밀 GPS 기반의 전력설비관리시스템 구축', SADrone Tech팀은 '드론과 LiDAR를 활용한 고압송전선로 자동점검·감시사업' 등의 혁신적 아이디어로 향후 2년간 한전KDN의 지원하에 진행하게 된다.
한전KDN 사내벤처는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서비스 개발, 신기술 상업화, 사외창업 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하게 되는 사내벤처 2개 팀이 사내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에너지 ICT 분야의 신사업 발굴과 미래 성장 동력에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