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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병원,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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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병원,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금 전달식 개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자료=한림대병원)이미지 확대보기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자료=한림대병원)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윤현숙 한림화상재단 이사장,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 김준완 GS SHOP 상무 및 오중석 사진작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환자에게 기부금 및 치료금을 전달하고 병동을 방문하며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에 서울소방재난본부가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약 9000만원으로, 지난 11월부터 판매된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 1만2209부의 수익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연합모금 등이 더해진 금액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의료 및 재활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림화상재단은 2014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관들과 몸짱소방관 달력을 만들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가정 화상환자들의 의료 및 재활치료비로 지원하고 있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4년간 총 4만2529부가 판매됐으며, 기부금으로 4억2000만원 정도가 모여 이제껏 총 96명의 저소득 화상환자에게 전달됐다.

한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최근 환자와 고객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는 ‘We路캠페인’을 론칭하고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림화상재단은 화상 경험자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지원하며 화상 경험자의 희망찬 미래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