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남동구 제2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지역은 구청 및 보건소 등 공공시설과 인접하고 있어 복지, 의료 및 행정서비스의 연계가 가능하다. 또 현재 실버농장으로 이용하고 있어 복지관 건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을 기존 농장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토지소유자와 내년도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 노인복지관의 건립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여가생활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적인 행정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