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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내년 인천남동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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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내년 인천남동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주력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인천 남동구 제2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이 부지확보방안이 마련 되면서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7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남동구 제2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남동AG경기장 유휴부지인 수산동 13-1번지 일원에 토지를 매입해 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복지서비스를 확충하고, 기존 노인복지에 소외됐던 지역의 복지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해당지역은 구청 및 보건소 등 공공시설과 인접하고 있어 복지, 의료 및 행정서비스의 연계가 가능하다. 또 현재 실버농장으로 이용하고 있어 복지관 건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을 기존 농장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토지소유자와 내년도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 노인복지관의 건립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여가생활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적인 행정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