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보해양조, 적자지속 우려…주가 불똥

공유
1

[특징주] 보해양조, 적자지속 우려…주가 불똥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보해양조 주가가 급락세다.

보해양조는 28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8.33% 하락한 2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24.59% 급등 뒤 급락세다.

보해양조는 2016년 적자전환했다가 지난해 영업이익 2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올해 적자폭을 커지는 움직임이다. .

보해양조는 1분기 영업손실 3억원에 이어 2분기에는 손실액 8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소폭 반등해 영업이익 6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4분기 역시 적자가 우려되고 있다.

이 같은 실적악화우려로 보해양조는 최근 대규모 조직 개편과 권고사직, 희망퇴직 등을 단행할 예정이다.
한편 보해양조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사외이사로 대표적인 '유시민 테마주'로 형성됐다.

하지만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22일 '노무현재단 2018 회원의 날' 행사에서 '유시민 테마주'에 대해 "그거 다 사기"라며 "제가 선거에 나갈 것도 아닌데, 자기들끼리 돈 갖고 장난치는 거다. 저를 좀 그만 괴롭히십시오"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