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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국 방송·통신사 등과 신미디어 시스템 구축 제휴 '5G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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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국 방송·통신사 등과 신미디어 시스템 구축 제휴 '5G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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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중국 언론들은 28일 자국 통신기기대기업 화웨이기술이 국영 중앙TV나 국내 통신대기업 3사와 제휴해 고속 대용량의 차세대 통신규격 ‘5G’를 이용한 신 미디어시스템의 구축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5G 장비에 미국이 경계감을 강하게 하는 가운데, 2020년의 5G 정식운용을 향해서 순조롭게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신 시스템은 초고정밀 영상규격 ‘4K’정보의 송신 등에 5G를 활용하는 것으로, 우선 국내의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시험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웨이의 량화(梁華) 회장은 베이징에서의 조인식에서 “5G기술과 초 정밀한 영상이 결합되면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