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에 위치했던 기존 선사사무실 공간을 터미널 이용객 편의시설 제공을 위한 '고객라운지'로 추가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객라운지'는 기존 2층의 선사 사무실을 이전 배치하고, 2층 고객라운지와 사무실 사이의 가벽을 철거하는 시설공사를 통해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크기는 기존 184.9㎡에서 358㎡로 넓어졌으며 총 250석의 대기용 장의자, TV, 정수기, 무선 인터넷 등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로 갖췄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이번 연안터미널 고객서비스 개선은 연안 선사에서 사무실 이전이라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이루어 낸 일"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에서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전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