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도와주세요 계좌번호 공개, 3333-06-1647518 카카오은행… 청와대 KT&G 사장교체 지시 폭로 이후 생계 막연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정부의 민간기업 인사 개입을 폭로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더와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신재민 전 사무관은 유튜브 방송에서 카카오은행 계좌번호를 올렸다.
카카오은행 계좌번호 3333-06-1647518 예금주 신재민 앞으로 생계비를 보내주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신재민 전 사무관은 기업은행을 통한 청와대의 KT&G 사장교체 지시를 폭로했다.

신재민은 올해 32세로 행정고시 57회를 통해 공직에 들어섰다.

세월호가 터진 2014년부터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근무해 왔다.

그러던중 서울 청사에서 '대외 주의, 차관보고'라는 이름이 붙은 문건을 보고 이를 MBC에 제보하기에 이른다.

신재민 전 사무관은 또 "KT&G사장 교체 건 이외에도 서울신문 사장을 교체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신재민 사무관은 조만간 메가스터디에서 행정고시 대비반에서 행정학을 강의할 계획이다.

이제 강의하지 않으면 "먹고살 돈이 없어서 굶어 죽을 것 같았다"는 것이다.

신 전 사무관은 후원을 요청하며 계좌번호를 공개 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