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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정은 신년사 '긍정적 평가'… "남북관계 확대 발전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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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정은 신년사 '긍정적 평가'… "남북관계 확대 발전에 앞장설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오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오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정부가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는 오늘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확대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그동안 남북공동선언을 착실하게 이행해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간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국민들과 함께 남북 간 화해협력을 진전시키겠다"면서, "국제사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