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저격수’로 널리 알려진 손혜원 의원이 3일 자신의 SNS에 “신재민 사건을 면밀히 분석해 보니 답은 하나 돈이 필요한 것이다.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단언했다.
신 전 사무관은 “기재부로 발령 받아 일도 열정적으로 잘했다고 하는데 몇 년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공무원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봉급도 진급도 까마득하다고 느꼈을 것"라고 말했다.
그는 “기재부에서 나와 메가스터디와 계약후 학원에 가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본인의 부모에게도 말하지 않고 전화번호도 바꾸고 4개월 동안 잠적했다. 무슨 죄를 지어서, 누구를 피해서 사라졌을까요?"라고 의문을 표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