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또 이와는 별도로 오는 7일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벤처기업 중심의 기업인 2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취지는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어제 신년회에서 대통령이 하셨던 말씀의 연장선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해에는 경제활력을 찾고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정책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한 그런 성격의 모임"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대기업 초청 모임의 이름을 '타운홀 미팅'이라고 붙인 배경과 관련, "조금 더 격의 없이 자유롭게 기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편하고 진솔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대기업에 삼성 등 5대 기업이 다 포함되는가' 묻는는 질문에는 "아직 누가, 어느 정도 선에서 올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이른바 대기업이라고 하는 곳, 큰 기업체는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초청 기업 명단 작성 주체와 관련해선 "대한상공회의소가 중심이 돼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