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동아시아 STS ‘바닥 다지기’…니켈 상승 마감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거래 가격이 3주 연속 횡보했다. 주원료인 니켈가격 하락세가 현저히 둔화됨에 따라 스테인리스 가격도 바닥을 다지고 있는 모습이다.

1월 첫째 주 동아시아 시세는 톤당 1870~1900달러(cfr, 304 2B 2mm기준) 수준으로 3주째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니켈가격은 새해 첫날 현금기준 톤당 10,440달러까지 하락한 이후 2거래일 동안 톤당 480달러 상승했다. 4일 거래가격은 톤당 10,920달러를 기록했다.
니켈가격이 2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은 약 한 달만이다. 다만, 니켈가격은 미 달러 강세, 국제유가 하락, 중국 경기부진 등의 제약 요인으로 상승 전환보다 보합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관련기관의 전망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