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가 생일날 극적으로 아시안컵에 나서는 벤투호에 승선했다.
나상호는 현지에서 훈현 중 오른쪽 무릎 내측인대를 다쳐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해 교체됐다. 아시안컵은 규정상 부상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첫 경기 6시간 전까지 명단 교체가 가능하다.
축구팬들은 “이승우한테 호재인지 악재인지 잘 모르겠다” “한창 물이 오른 상태인데” “아시안컵에 출전 중 주전자리 위협 받는 것 아닌지”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