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이 열차는 7일 저녁 10시 15분 북·중 접경 지역인 단둥 기차역을 통과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을 출발한 열차는 북한에서 넘어 왔으며, 고위급 인사 탑승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탑승했다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4번째로 정상회담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의 중국방문은 북미 회담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앞서 시 주석과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회담의제를 우선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외세에 의존 하지 말자고 하더니 왜 중국에 달려가냐” “자존심이 있는 줄 알았더니 아닌 것 같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