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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클라라 결혼, 남편은 6년 연상 사업가…신혼집 롯데월드타워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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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클라라 결혼, 남편은 6년 연상 사업가…신혼집 롯데월드타워 가격은?



배우 겸 방송인 클라라(본명 이성민·33)가 6일 결혼식을 올렸다.
클라라 소속사 측은 "클라라가 6일 미국에서 1년 교제한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며 "클라라는 결혼 후 한국에서 신혼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을 위해 클라라는 지난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발했다.

클라라는 결혼식을 하루 앞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년은 너무 멋진 한해였고 2019년이 더욱 기대되며..."라는 글과 함께 2018년 활동 사진을 개재하는 등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각오를 전했다.

클라라가 신혼집으로 구매한 곳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이하 '시그니엘 레지던스')로 알려졌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최고급 시설과 VVIP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로 외부인들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며 철통 보안 서비스가 제공돼 유명인들과 연예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클라라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 활동이 많아 신혼집인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제대로 꾸미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과거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 회장을 비롯해 배우 조인성,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등이 구매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 레지던스 준공 당시인 2017년 4월 배우 조인성은 그의 부친과 함께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제트아이에스 명의로 40평(133.29㎡)대 시그니엘 레지던스 오피스텔 한 채를 43억3800만원에 구매했다. 이와 별도로 조인성은 동일 평수 한 채를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수는 같은 해 8월 46평(154.58㎡​)대의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48억3900만원에 구입했다. 김준수가 구매한 오피스텔은 지난해 12월13일 경매에 개시됐다. 해당 경매는 시그니엘 레지던스 최초 경매로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관련 절차가 진행중이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4월 준공된 지하 6층~지상 123층 높이 555m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 높은 초고층 빌딩이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의 지상 42층~71층에 있으며 전용면적 133~829㎡ 규모의 223실로 구성돼 있다.

거주공간 내부에는 유럽 및 일본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원목 마루, 타일 등을 시공했다. 여기에 유럽 명품 가전 브랜드의 맞춤형 주방가구와 생활가전을 빌트인으로 제공한다.




취재=김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