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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차달래부인의 사랑' 93회 조은숙, 차달래와 눈물 작별…고은미x주영호, 본격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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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차달래부인의 사랑' 93회 조은숙, 차달래와 눈물 작별…고은미x주영호, 본격 썸?!

9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차달래부인의 사랑' 93회에서는 박부인(조은숙)이 차진옥(하희라), 오달숙(안선영), 남미래(고은미)의 배웅을 받고 미국으로 다시 향하는 가운데 남미래는 사공창호(주영호)와 달달하게 썸을 타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차달래부인의 사랑' 93회에서는 박부인(조은숙)이 차진옥(하희라), 오달숙(안선영), 남미래(고은미)의 배웅을 받고 미국으로 다시 향하는 가운데 남미래는 사공창호(주영호)와 달달하게 썸을 타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조은숙이 미국으로 다시 떠난다.

9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차달래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93회에서는 박부인(줄리아, 조은숙 분)이 차진옥(하희라 분), 오달숙(안선영 분), 남미래(고은미 분)의 배웅을 받고 미국으로 다시 향하는 가운데 남미래는 사공창호(주영호 분)와 달달하게 썸을 타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차달래부인의 사랑' 9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진옥과 달숙, 미래는 각자가 준비한 선물을 주며 미국으로 떠나는 박부인과 눈물로 이별한다.

김복남(김응수 분)은 아들 대영(재성 분)과 운동을 나갔다가 발을 헛디뎌 머리를 다친다.

치매 때문에 운동 신경이 무뎌진 복남이 머리를 다치자 대영은 부친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했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책망한다.

재성이 모시고 온 복남을 입원시킨 백현우(홍일권 분)는 장모 차진옥에게 "넘어져서 머리를 조금 다쳤어요, 상처가 크진 않은데 일단 입원부터 했습니다"라고 전한다.

진옥이 의식을 잃은 복남을 보고 "아니 왜 정신을 못 차려?"라고 걱정하자 대영은 "다 제 탓이에요. 제가 못 지켜서"라며 자책한다.

한편, 준호(김정욱 분)는 전처 설송주(남소연 분)의 저의를 의심한다. 송주가 동물병원에서 영수증을 챙기자 준호는 "3억원 준다고 큰소리 뻥뻥 칠 때부터 알아봤어. 또 무슨 새로운 꿍꿍이를 꾸미나 본데?"라며 비아냥거린다.
이에 송주는 "준호씨도 언니의 행복을 위해서 그만 정신 차려요"라며 남미래에게 신경 끄라고 말한다.

박부인과 재회한 후 소리 전수관에 간 남미래는 사공창호와 전보다 더 달달하게 썸을 타기 시작한다.

한편, 김복남이 아침 일찍 사라져 집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운동 나간 현우과 대영이 돌아오자 진옥은 "아빠랑 운동간 거 아니였어? 일어나 보니까 없길래"라며 복남이 사라졌다고 전한다.

이에 위치추적기로 복남의 위치를 확인한 대영은 "휴대폰에 연결돼 있는 GPS를 찾아보니까 을지로에 있어요"라고 진옥에게 알린다.

소영(김하림 분)은 "을지로면 옛날 아빠 회사쪽 아닌가요?"라며 깜짝 놀란다.

그 시각 양복을 차려입고 과거 자신이 다녔던 KG 건설을 찾아간 복남은 경호원들과 몸싸움을 벌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응수가 치매가 점차 심해지는 김복남 역을 극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차달래부인의 사랑'은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