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올 한해 아파트, 재개발, 주상복합을 포함해 6857가구의 주택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2분기에는 경기 광주 대쌍령리 아파트(873가구), 3분기에는 창원 교방 1구역 재개발(1538가구), 3분기에는 창원 교방 1구역 재개발(1538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4분기에는 주원 3구역 재개발(2054가구)과 수원 오목천 113-12구역 재개발(930가구)이 올해의 마지막 분양일정을 장식한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올해부터 모든 주택사업에 쌍용건설 주택통합 브랜드인 '더 플래티넘'을 적용한다"면서 "서울과 수도권 지방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향후 분양사업에 힘을 기울여 건설명가의 재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10년간 '예가'라는 브랜드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고객들과 소통했다. 쌍용건설은 이달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더 플래티넘'을 선보이고 '예가'와 통합했다.
김동욱 쌍용건설 주택총괄상무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더 플래티넘'은 3P 전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면서 "3P중 하나인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같이 회사가 해외에서 시공한 랜드마크, 국내 대형 병원, 리조트, 건축물 등 쌍용건설의 세계적인 기술을 의미하며, 퍼펙트(Perfect)는 쌍용 전문가들이 짓는 공간의 완성을 뜻한다. 마지막 P는 전문가의 흠 잡을 데 없는 기술로 완성한 공간에서 사는 사람들의 자부심(Pride)을 뜻한다"고 브랜드 철학을 설명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