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가발사용 의혹을 받아 온 미국 배우 존 트라볼타(64)가 머리를 숙인 개인사진을 공개하면서 2019년 들어 가발을 벗어버릴 결심을 한 것 같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그동안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검은 머리로 끊임없이 가발의혹을 불러왔다 지난해 들어 나이에 맞춰 다크 블론드 가발을 벗은 트라볼타는 첩보원을 연기한 영화 ‘파리보다 사랑을 담아(2010년)’에서는 고개를 숙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SNS에서 머리를 긁어 올린 모습의 사생활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