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하는 스마트 스피커, 마음 체육관, 무접촉 소비 시대 온다”

에릭슨소비자硏, 올해 IT 소비자 10대 핫트렌드 선정

기사입력 : 2019-01-1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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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소비자연구소가 지목한 올해 IT소비자의 10대트렌드(자료=에릭슨소비자랩)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조만간 스마트 스피커가 다른 구성원처럼 가족들의 토론에 참여할 것이다. 인공지능(AI)기반의가상비서는 우리의 정체는 물론 기분까지 이해하는 기기가 될 것이다. 이 비서가 모든 것을 처리해 주면서 사람들에게는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 ‘마음비만(mental obesity)’이 생겨나며,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단련시켜 줄 ‘마음체육관(mind gyms)’에 다니게 될 것이다. 이 가상비서는 사람 친구보다 더 자신의 비밀을 잘 지켜줄 것이다. 인간의 개입이 없이 모든 소비에 대한 재정적 처리를 해주는 ‘무접촉 소비(zero touch consumption)’가 조만간 일상화된다.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사용자는 요리할 때나 수리 작업시 직접해 보는 실질적 지침을 제공해 줄 것이다...”

에릭슨 소비자 연구소는 전세계 10개 도시 얼리어답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2019년 10대소비자 핫트렌드(10 Hot Consumer Trends 2019)를 내놓았다. 보고서는 기술 얼리어답터 예측을 대변한 것으로서 자율적이고 분위기를 예측하는 기술이 조만간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분석했다. 인공지능(AI), VR, 5G, 자동화 등이 진행되고 있는 가까운 미래 기술에 대한 소비자 생각과 예측을 살펴볼 수 있다.

보고서 주 저자인 에릭슨 소비자 및 산업연구소 보고서 연구 어젠다 책임자인 마이클 비욘 박사는 “여러분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누구인지 아는 스마트폰을 상상해 보라. 오늘날 AI는 눈을 보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기술 어답터들은 기기가 분명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미래를 더 잘 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요약, 소개한다.

◆인식할 수 있는 기기(Aware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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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사용하는 스마트기기는 조만간 당신의 정체는 물론 당신의 감정까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사진=에릭슨소비자랩)


조사대상 가상비서 사용 응답자의 60% 이상이 3년 내 우리의 기분을 이해하는 기기가 주류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당신의 기기는 조만간 당신이 기기를 아는 것보다 더 당신에 대해 잘 알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은 집안에 있는 그 어떤 기기 보다 더 많은 센서를 포함 할 가능성이 크다. 스마트폰은 조만간 사용자를 완전히 인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AI는 눈을 들여다 보거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정체를 이해할 수 있다. 가상비서 사용자 절반은 스마트폰이 곧 그들의 감정까지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용자의 42%는 스마트폰이 자신들의 친구보다 더 잘 자신들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스마트 논쟁(Smart quarr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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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조만간 인공지능기반의 스마트스피커와 사람과 하듯 논쟁을 벌이게 될 것이다. (사진=에릭슨소비자랩)


가상비서 사용 응답자의 65% 이상은 스마트스피커가 3년 내 가족구성원들처럼 당신과 논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가족 생활에서는 종종 서로 다른 견해에 대한 논쟁과 사소한 논쟁이 포함될 수 있으며, 여기에 가상비서까지 가세할 수 있다.

즉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그리고 우리나라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스피커들이 가족의 논쟁에 참여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조사에 응한 가상비서 사용자의 47%는 다른 가상비서들이 다른 다른 답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로 41%가 이에 상응하는 지원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스파이앱(spy ap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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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항상 앱을 사용하면서도 의구심에 빠질 것이다. (사진=에릭슨소비자랩)


조사대상 가상비서 사용자의 45% 이상은 자신들이 이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앱이 자신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사람들이 특정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광고를 듣는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 드문 일만은 아니다.

스마트 기기 앱들이 사용자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는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지만 비슷한 것을 경험했을 수 있다. 그 결과 누군가가 계속해서 어깨 너머로 사용자를 바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을 떨쳐버리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게 되고 있다.

실제로 응답자의 47%는 카메라, 마이크 및 위치 정보를 사용하여 많은 인기 앱이 일상적인 행동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믿고 있다. 앱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강요된 동의(Enforced agre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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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동의는 소비자를 짜증나게 만들고 오히려 불신의 골을 깊게 만들 것이다.(사진=에릭슨 소비자 랩)


항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쿠키를 허용(allow cookies)해야 하는 것은 51%의 소비자를 짜증나게 한다.

정보 수집을 원하는 웹 사이트가 늘어나면서 인터넷 검색은 실제로 싫은 일로 바뀌었다. 사용자 데이터 및 무결성을 보호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려는 유럽연합(EU)의 구상이 있긴

하다. 하지만 소비자들로 하여금 개인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포기토록 하려는 거대 회사들의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절반 이상의 소비자들이 모든 회사들이 준수해야 할 단일 표준 합의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소비자가 사용하는 개인 데이터의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쿠키와 데이터 수집을 항상 받아들이는 데 익숙한 사용자는 8%뿐이며, 51%는 짜증을 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또한 그들이 이용당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응답 소비자의 52%는 인기있는 앱회사의 앱이 수익을 내기 위해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 중 절반 이상이 서비스 및 제품을 선택할 때 개인데이터를 오용하는 회사를 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절반 이상은 앱회사가 이 앱을 이용해 사용자 허락없이 타사에 데이터를 파는 데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59%는 글로벌 개인 정보 보호 원칙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개인의 무결성에 대한 문제는 사회의 디지털화가 증가함에 따라 계속 증가할 것이다.

소비자를 부추겨 합의를 이끌어 내려고 노력하는 것은 사실상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소비자의 46%는 “합의에 따라 너무 많은 동의를 한 것은 동의를 강요당하게 만들며 쓸모없게 만든다”고 답했다. 결국 강요된 합의는 불신만을 만들어냈다.

그 뒤에 숨은 주요한 비즈니스 모델은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응답자의 49%는 웹페이지를 보기 전에 광고가 다운로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종종 말했고 이는 문제가 됐다.

사실 47%의 응답자는 인터넷이 광고 이상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42%는 인터넷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또다시 사회에서 선의의 힘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실생활 문제해결 도와주는 인터넷(Internet of skills)

증강현실(AR) 또는 가상현실(VR) 을 사용해 현실을 구조화하면 거의 모든 것을 즉시 마스터 할 수 있게 된다. 조사결과 AR/VR 사용자 중 50% 이상이 요리나 수리작업 등 일상의 실용적 업무 처리를 위한 가상 지침을 제공하는 앱, 안경, 장갑 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물리적인 것들에 대한 이해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와이프할 앱이 없거나 스와이프할 스크린이 없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거의 모든 응답자의 절반은 인터넷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실제 생활에서 간단한 일을 하는 법을 잊어 버리는 것 같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인터넷은 말 그대로 우리의 물리적 세계로 들어오려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전에 망치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사람도 부서진 의자를 고칠 수 있게 도와준다. 아니면 인스턴트 라면을 정상적으로 요리하는데 실패하더라도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을 요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전에 해본 적이 없는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을 개인에게 대화식으로 가르쳐 주는 유튜브 동영상을 상상해 보면 알 수 있다 AR/VR 사용자의 82%는 이러한 유형의 교육이 불과 3년 만에 주류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AR과 VR는 그 이상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60%의 응답자는 거의 모든 것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을 화면으로 보여주는 안경을 원하며, 56%는 교육적 AR경험을 통해 댄스 방법을 배우기를 원한다.

우리는 조만간 필요할 때 즉시 디지털 방식으로 모든 작업에 적용 할 수 있는 지침을 통해 종합적 스킬을 가진 인터넷의 등장을 보게 될 것이다.

◆무접촉 소비(Zero-touch consumption)

가상비서 사용자의 약 절반은 자동화된 청구와 구독은 물론 저절로 가정내 일용품이 도착해 적재하도록 해주길 바란다. 이들은 또한 소비의 많은 지루한 측면을 완전히 자동화하고 싶어한다.

쇼핑은 동경의 대상이고 사교적이며 재미있을 수 있다. 그것은 또한 해야 할 일상이지만 싫은 허드렛일일 수 있다.

사람들은 점점 더 인생의 지루한 요소를 자동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재미있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길 기대한다. 예를 들어 식료품을 사기 위해 슈퍼마켓에 간 모든 사람들이 다 이를 기꺼워하지는 않는다. 가상비서 사용자의 49%는 가정용 일상용품을 사들이는 일을 자동화하고 싶어한다.

응답자의 55%는 가스, 전기 및 수도요금 청구서를 기록하고 지불하는 지루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싶어했다. 47%는 실제로 세금신고를 포함한 모든 재정을 처리해 줄 가상비서를 원하고 있다.

가상비서가 고장났을 때 스스로 해결할 만큼 똑똑할 수 있을까? 응답자의 52%는 가상비서가 가전 제품의 수리보증 기간을 관리하기를 원했다.

이 가정용 자동화 중 일부는 인간이 물론 여전히 궁극적 인 수혜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약간 생소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개입없는 무접촉 소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올 것 같다. 사실 현재 가상비서 사용자 10명 중 7명은 이러한 유형의 자동화된 소비가 3년 안에 일상속 상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마음 비만(Mental 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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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에 따라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어지는 인간은 마음 비만에 걸리게 될 것이다. (사진=에릭슨소비자랩)


매일의 의사 결정이 점점더 자동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정신적으로 더욱더 게을러지게 될 것이다. 즉 마음비만에 걸릴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31%는 곧 '마음 체육관(mind gyms)'에 가서 생각을 연마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의 모든 응답자의 절반은 인터넷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실제 생활에서 간단한 일을 하는 법을 잊어 버리는 것 같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이는 현실이 될 수 있다. 가상비서 사용자의 34%가 ​AI기반 비서를 자신의 영양사로서 신뢰했지만 인간을 신뢰하는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올바르게 먹는다는 것은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지만 그러한 결정을 자동화하면 더 이상 자신이 느끼는 바를 알지 못하는 길로 빠져들게 될 수도 있다.

사실 응답자의 57%는 자신들이 알아 차리기도 전에 언제 자신들이 아프게 될지를 아는 스마트폰을 원하며, 54%는 자신들이 스트레스 받을 때 이를 자각하기도 전에 이를 감지해 주는 스마트시계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것이 이유도 모르는 채 의사와 약속잡고 진료를 받는 사람들을 만들어 낼까?

응답자의 43%는 언제 의사, 치과 의사 또는 미용사를 방문해야 하는지를 결정해 주는 가상비서를 원했다. 오늘날 스크린 시대는 우리가 움직일 필요도 없게 만들기 때문에 점점더 우리를 게으르게 만들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단지 클릭이나 스와이프 하는 것 뿐이다. 그리고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만큼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마음에 퍼져있는 게으름의 첨단에 있는지 모른다. 점점 더 많은 일상 분야에서 디지털 가상비서로부터 의사 결정을 지원받게 되면서 소비자 중 3분의 1은 가상비서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잊어 버리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응답자의 34%는 가상비서가 과도하게 사용돼 비판적 사고가 사라질 것이라고 이미 믿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31%는 생각을 연습하기 위해 ‘마음 체육관’에 가야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에코미(Eco Me)

소비자들의 39%는 자신의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는 환경 시계(eco-watch)를 원한다.

자신의 바이탈사인을 모니터링하는 아이디어는 스마트 폰이 주류가 된 이후로 대중의 시선에 머무르고 있다. 자신에 대한 바이탈사인(호흡, 체온, 심장 박동 등의 측정치) 지식은 이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의미하는 쪽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제 웨어러블 기술이 성숙해지면서 자기 계량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웰빙은 칼로리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CO2에도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사람들은 점점도 자신의 건강만큼이나 건강한 환경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런 만큼 사람들은 점점더 자신의 건강을 건강한 환경으로 연결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9%는 현재 자신의 일일 탄소 발자국(하루에 소비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줄 에코(생태) 스마트시계를 원했다. 그러나 인식과 행동은 별개다. 여기에 자동화가 개입할 여지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10명중 4명은 실내 온도와 물 사용을 환경적으로 최적화시켜 주는 가상비서를 원한다.

다른 경우에는 행동을 안하는 게 더 중요하다. 따라서 응답자 75%는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물리적 통근과 반대되는 개념인 디지털 통근이 5년 내 주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같은 변화는 사생활에도 비슷하게 적용될 것이다. 응답자 78%는 환경적 이유 때문에 5년 내에 실제 휴가 대신 VR 휴가를 가는 것이 주류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는 또한 물리적인 것에 비해 디지털 휴일 기념품과 디지털 아이템의 지위가 오를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우리의 쇼핑 습관또한 변화하고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 응답자의 68%는 가상비서가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향후 3년 내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제품을 피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절반 가까운 사람들은 환경 친화적 방식으로 쇼핑하고 출퇴근 할 때 특별히 돈을 지불해 주는 디지털 생태화폐를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내 디지털 쌍둥이(My Digital T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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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디지털 쌍둥이(사진=에릭슨소비자랩)


우리 자신이 두 곳에서 동시에 존재한다면 마술처럼 들리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이미 매일 매일 그렇게 존재하고 있다.

간단한 전화를 할 때조차도 우리는 물리적으로 한 곳에서 일하지만 정신적으로 에테르의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또한 채팅이나 게임과 같이 인터넷상의 많은 상황에 적용된다.

실제로 무엇이 현실인지, 무엇이 디지털인지 경계가 흐려지는 것에는 약간의 장점도 있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는 사교 모임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학교에서 같은 시간에 다른 장소에서 그들을 대표 할 수 있는 아바타를 원했다. 그러나 46%는 아바타가 불법적인 행동을 할 경우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우려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짜 아바타는 자신의 정체성을 훔칠 수 있다고 믿기에 위험할 수 있다.

그리고 AR/VR 사용자는 실제와 같은 아바타가 곧 출시될 것으로 생각한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아바타가 1년 안에 온라인 미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미 아바타를 이 방식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바타가 진정한 디지털 쌍둥이가 될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응답자 49%는 결국에는 고객 서비스 및 지원 기능에 사람대신 아바타만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결국 그 방향으로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자동화에 중점을 두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바타가 진정한 디지털 쌍둥이가 될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49%는 고객 서비스 및 지원 기능이 결국 사람대신 아바타만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결국 그 방향으로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문은 오늘날 우리가 자동화에 중점을 두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AR/VR 사용자는 실물같은(lifelike) 아바타가 곧 출시될 것으로 생각한다. 절반 이상의 응답자는 아바타가 1년 안에 온라인 미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미 아바타를 이 방식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5G가 사회를 자동화한다(5G automate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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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G통신서비스 본격화에 따라 전세계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인터넷 인프라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에릭슨 컨슈머 랩)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20%는 5G통신을 통해 가전제품과 수도 및 가스 계량기 등 사물인터넷(IoT)기기가 보다 더 잘 연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 50개국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5G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어 일상 생활의 여러 분야를 이를 동원하고 자동화한다. 이들은 업그레이드된 5G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에서 많은 이익을 얻는 반면,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화를 지원하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응답자의 37%는 5G가 가정용 경보(알람)를 더 잘 활용하게 해 줄 것이라고 예측했고 23%는 자율주행차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또한 5명 중 1명은 전기, 가스 및 수도 계량기는 물론 냉장고, 스토브 및 세탁기를 포함해 5G가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기기의 긴 목록을 보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전 세계적으로 AR/VR 응용 프로그램이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응답자 32%는 5G덕분에 VR 쇼핑시 이익을 보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21%는 일반적으로 이동하면서 사용하는 AR/VR 헤드셋을 예상했다.

이러한 서비스가 대규모 시장에 도달하려면 소비자가 공감할 상징적인 5G용 기기가 필요하다. 아이폰이 모바일 인터넷을 정의했지만 이제는 AI폰이 사물인터넷(IoT)용 지능허브가 됨으로써 대규모 자동화를 규정하게 될 것이다. 사실 도시의 얼리 어답터 연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미래 지향적인 12개 기기 목록에서 모든 사람이 구매할 최고의 기술 장치로 AI폰을 꼽았다. 이어 응답자들은 자동차를 2위에, AR를 3위에, 스마트안경을 4위에 각각 두었으며 모두가 점점 더 자동화되어가는 미래를 향하는 장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징적인 제품들이 일반적으로 최초의 제품이기 때문에 실제로 다음 세대를 정의하는 5G 기기가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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