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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취임 3년차 국정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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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취임 3년차 국정 방향 제시

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취임 3년차 국정 방향 제시
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취임 3년차 국정 방향 제시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끌고 있다.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청와대 민간인 사찰' 논란, 신재민 폭로 그리고 한일갈등속에서 문 대통령의 답변에 관심이 집중된다.
장소는 청와대 영빈관이다.

시간은 10일 오전 10시이다.

청와대에서 출입기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진행은 문 대통령이 기자회견문을 발표하는데 이어 기자들의 질문에 약 1시간 15분 가량 답변하는 형식이다.

기자회견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질문자와 내용에 대한 사전 조율 없이 대통령이 즉석에서 기자를 지목해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기자들의 재질문도 허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 모두 발언의 핵심은 경제로 맞추어져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경제와 사회 안전망 두 가지가 핵심 주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들어 신년회 모두 발언과 이후 행보 등을 통해 경제 활력 제고를 연일 강조해왔다.

문 대통령이 최근 단행한 2기 청와대 개편도 주제가 경제이다.

TV로 생중계되는 공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2017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포함해 이번 세 번째이다.

신년인사가 총론적 연설이었다면 기자회견문은 각론적이고 정책적인 콘텐츠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소장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