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세종도서 학술부문은 총 10개 분야 4793권이 접수되어 72명 심사위원들의 3차에 걸친 심사결과 320권을 선정했는데, 인천학연구원의 발간도서인 '토층에 담긴 인천의 시간 - 유적으로 보는 인천 이야기-'(박성우·이희인 공저)는 사회과학분야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인천지역의 고고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2명의 저자가 전공에 따라 선사와 역사시대로 나누어 집필한 이 책은 어려운 고고학을 쉽게 풀어 일반 대중들도 이해하기 편하게 서술되어 있어, 땅 속 인천 이야기를 통해 인천의 지역적 특색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할 수 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