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멀티 밴’ 사업을 철수하는 것 외에, 프랑스 보르도에서의 자동 트랜스미션의 생산을 8월에 정지한다. 또한 러시아사업을 재검토해 영국법인과 포드 크레디트본부를 한 곳으로 묶기로 했다.
포드의 유럽사업은 흑자전환을 이루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다. 지난 4분기에도 이자지급전손익(EBIT) 기준 2억4,500만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마진은 3.3%에 머무르고 있다.
스티븐 암스트롱 부사장은 5만3,000명의 직원을 어느 정도 감축할지 명확한 숫자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수천 명 단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