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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노 "내부조사 결과 최근 2년간 임원보수 관련 부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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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노 "내부조사 결과 최근 2년간 임원보수 관련 부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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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프랑스의 자동차대기업 르노는 10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어 2017~18년의 그룹의 임원보수에 대해 “법령을 준수하고 있으며 부정은 없다”라고 하는 내부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일본에서 체포된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인 카를로스 곤에 대한 처우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같은 날 르노의 무나 세페리 집행부사장이 네덜란드에 있는 동사와 닛산자동차, 미츠비시 자동차의 3사 연합의 통괄회사로부터 2016년까지 적어도 합계 50만 유로(약 6억2,000만 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임원보수와는 다른 비공개 보수로 위법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르노는 성명에서 2017년 이전의 임원보수에 대해서도 계속 내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