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은 문화재를 둘러싼 이슈, 갈등 등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무장현 관아와 읍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역사적 인식을 넓히고자 역사 강좌, 무장읍성 내 놀이체험, UCC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순 행사성 프로그램이 아닌 우리 주변 문화재만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재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히고 문화재정책에 대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공감 정책사업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의 사업목적 부합 및 창의성, 차별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하였으며, 고창을 포함하여 전국 5개 지역이 선정됐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