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소속 포르투갈의 대표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사진)에 대해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성폭행 수사를 위해 DNA 샘플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호나우두에게 DNA 샘플을 제출하라고 이탈리아 사법당국에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 측은 “양측 합의하에 행해진 만큼 DNA가 일치해도 아무것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유죄증거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