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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에 휘몰아친 함평 농협 임직원 성매매의혹... 성매매 돈 혈세로 지급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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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에 휘몰아친 함평 농협 임직원 성매매의혹... 성매매 돈 혈세로 지급 충격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경북 예천군의회 등 지방의회의 외유성 해외연수 파문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전남 함평농협 임직원들이 해외연수 중 집단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역이 발칵 뒤집혔다.

지난 2017년 2월 함평농협 임직원들은 베트남 다낭으로 14명이 3박 5일 일정으로 연수를 다녀왔다.
당시 연수에 참가한 한 임원은 “연수 마지막 날 노래방에서 일부 임직원이 남자끼리만 있으면 심심하니 여성들을 부르자고 했다"며 "일부 직원은 성매매를 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성매매 비용도 농민들이 낸 피같은 돈으로 농협이 지불했다고 했다. 농협 측이 연수 비용으로 지불한 금액은 모두 2000원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