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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원재료 생산업체 테라테크노스, 호주 광산업체 페닌슐라 마인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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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원재료 생산업체 테라테크노스, 호주 광산업체 페닌슐라 마인과 MOU 체결

페닌슐라의 자회사인 코리아 그래파이트가 대신 테라테크노스와 계약 체결

호주의 광산업체 페닌슐라 마인스가 한국의 리튬 이온 소재 개발업체인 테크노스와 첫 MOU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광산에서 나온 흑연 정광을 테스트한 후 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호주의 광산업체 페닌슐라 마인스가 한국의 리튬 이온 소재 개발업체인 테크노스와 첫 MOU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광산에서 나온 흑연 정광을 테스트한 후 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호주의 광산업체 페닌슐라 마인스(PSM: Peninsular Mines Ltd.)가 지난 9일 한국의 주요 리튬 이온 전지 소재 제조업체인 테라테크노스(Tera Technos Co.)와 첫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융 경제 전문 매체인 프로액티브 인베스터(Proactive Investors)가 보도했다.

MOU에는 페닌슐라의 가장 중요한 경기도 가평의 흑연 프로젝트, 가능하면 은하 흑연 프로젝트에서 나온 흑연 정광(graphite concentrate) 샘플 테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페닌슐라의 영업 책임자인 존 더그데일(Jon Dugdale)은 "두 업체간의 MOU는 흑연 프로젝트가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역동적인 리튬 이온 배터리 산업의 발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개발 및 생산에서 핵심적인 흑연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것과 동시에 획기적인 구상화(spheroidization) 및 전기 화학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페닌슐라의 자회사인 코리아 그래파이트(Korea Graphite Co Ltd)가 한국의 첨단 기술 제조 업체인 테라테크노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양해 각서에는 한국의 흑연의 흑연 정광 샘플에 대한 구상화 및 전기 화학적 시험 작업을 완료하기 위한 최초의 테라테크노스의 테스트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테라테크노스와 코리아 그래파이트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협력 및 착수 협상을 진행한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