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적인 경기 전망이 속출하고 있다. 민간연구소에 이어 산업연구원 조사에서도 올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우려됐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시황과 매출 전망 BSI는 전 분기보다 각각 9포인트, 10포인트 하락,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내수(93→84)가 수출(96→93)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락했고 설비투자(95)도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90)를 비롯한 자동차(78)와 조선·기타운송(88) 등 운송장비업과 철강금속(77) 등은 크게 부진하고, 전자(91)와 섬유(91)만 전 분기보다 약간 좋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의 경우 전 분기에 비해 낙폭이 -21포인트나 되었다.
올해 매출 전망 BSI는 91로 전년의 101보다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