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이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양국은 1차 협상에서 기본 원칙에 합의한 후, 2차 협상에서는 서비스·투자 협정문 협상을 벌였다.
이번 협상에서는 협정문 초안의 통합 작업과 시장 개방 협상 시기, 방식을 협의하게 된다. 분과별로 시장 개방 수준, 투자자 보호 강화 등 핵심 쟁점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2017년 대 중국 서비스 수출 규모는 156억 달러로 미국의 146억 달러, 일본의 75억 달러를 웃돌았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