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헨리 왕자(34)와 메건왕세자비(37) 부부가 동서인 캐서린 왕세자비의 생일파티에 불참하면서 두 왕세자비 간 불화가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헨리 왕자와 메건비는 현재 윌리엄 왕자 내외와 같이 켄싱턴궁에 살고 있는데 윈저 에스테이트의 부지 내에 있는 집으로 옮겨 살 계획이라고 발표한 이후 두 왕세자비의 불화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또한 최근 메건비가 캐서린비의 패션스타일을 훔친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두 사람 간 긴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내년 봄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메건비와 헨리 왕자 부부는 윌리엄 왕자 부부를 떠나 자신들의 삶을 시작하고 싶어 한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