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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외교위원장 "2017년 미·러 정상회담 내용 은폐의혹 통역 소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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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외교위원장 "2017년 미·러 정상회담 내용 은폐의혹 통역 소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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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국 하원의 엥겔 외교위원장(민주당·사진)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7월에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독일에서 행한 회담의 메모를 통역으로부터 건네받아 정권 고위층에까지 회담의 상세한 내용을 숨겼다는 의혹에 대해 트럼프의 통역사를 의회에서 증언하게 하는 소환장을 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문제는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바 있다. 엥겔 위원장은 12일의 성명에서 “미 국민은 진실을 알 필요가 있다”라고 하면서 공청회를 여는 등 이에 대해 조사할 생각을 시사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