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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뒤 피크 타임 앞당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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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뒤 피크 타임 앞당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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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GS25는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실시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30·40대의 오후 5시~7시 사이 이용 빈도가 전년 동기간 대비 13.5%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오피스 상권 내 GS25를 이용하는 30·40대 고객이 17.8% 늘었다. 오피스 상권 내 GS25의 저녁 피크타임 이용 시간대는 오후 6시~8시에서 한 시간 가량 앞당겨지고 있다.

또 도시락·김밥·디저트·샐러드·과일 등 간편 식품류의 매출은 21.8% 증가했다. 오피스 상권 내 GS25의 경우만 놓고 보면 28.3%로 증가폭이 더 크다. GS25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해 직장인들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즐기고 자기개발 활동을 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