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내일 국방부 기자회견서 중-러 신무기 대응 MDR 공표

기사입력 : 2019-0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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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국정부는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사진)이 17일(한국시간 18일)에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장기 전략 ‘미사일 방위 재검토’(MDR)를 공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국이나 러시아가 개발을 진행시키는 극초음속 병기와 신형 순항미사일에 대한 방위태세의 강화를 주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MDR의 책정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기자들에게 지난번 책정 이후 (미국을 둘러싼) 위협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잠재적인 적대국가가 개발과 배치를 서두르는 진화된 신형미사일은 미국과 동맹국, 해외로 뻗어나가는 미군부대에 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등 현존하는 위협뿐 아니라 중·러 양국의 신무기에 대항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극초음속 무기는 최고속도가 마하 5를 넘는데다 저공으로 비행하면서 방향을 바꾸는 등 지상 레이더로는 탐지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MDR에서는 우주공간에 미사일방어용 센서를 배치해 극초음속 무기의 탐지나 추적, 식별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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