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20대 초가성비 푸드 열풍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티몬은 20대를 중심으로 음식에서도 효율을 중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가성비 높은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대가 선호하는 가성비 높고 한끼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식품은 간편식 냉동 볶음밥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티몬에서 판매된 볶음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간편식 볶음밥 상승을 견인한 연령대는 20대다. 지난해 20대 간편식 볶음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배 (294%) 증가했다. 특히 30~40대에 비해 저렴한 제품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비교적 주머니가 가벼운 20대들이 실속형 볶음밥을 많이 찾았다고 풀이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