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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Next China로서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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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Next China로서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인천시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기조에 맞춰 거대 인구의 시장 잠재력, Next – China 생산입지 등을 기반으로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시장의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19 인도(뭄바이, 뉴델리)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3월 25일부터30일까지 5일간 인도(뭄바이, 뉴델리) 에서 열리며,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 10개사 내외의 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인천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망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인도 내수시장 동향과 소비자 반응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는 한국의 제 11위 교역국으로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이 인도를 방문하여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인도의 신동방 정책을 연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가 있으며, 한-CEPA 개선협상을 통한 2030년 교역 500만 불을 비전으로 한 신남방정책 핵심거점 중 하나로, 우리 기업이 전략적으로 진출해야 할 시장이다.

인천시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게 항공료 (1명/1사) 50%, 통역원(1명/1사 2일), 바이어 섭외 및 상담주선, 상담장 사용료, 현지 이동차량, 현지 내수시장 조사 등을 지원한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이며, 종합품목(소비재, 생활가전, 식음료, 미용제품, 선물용품, 건강용품, 산업용 기기 및 자재, 전기, 전자 등)이 참가 할 수 있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지역 기업들의 수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넘겨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지만, 올해에는 통상환경 악화로 인한 수출 둔화가 예상되는 만큼 수출 시장다변화를 위해 서남아시아 지역으로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최근 어려워진 수출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가능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또는 인천시청 산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