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통신·정보기술·언론감독청(Roskomnadzor)이 21일(현지시간) 트위터와 페이스북(FB)에 대해서 자국의 법령준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제재 검토를 표명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전했다.
현시점에서 이 법령을 위반한 경우의 처분은 수천 달러 정도의 벌금이나 온라인서비스 차단에 국한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복수의 관계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정부는 국내법을 지키지 않는 IT기업에 보다 엄격한 제재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