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 정상 영토문제 원론만 합의…내달 외교장관 회담으로 공 넘겨

기사입력 : 2019-01-2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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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크렘린 모스크바 대통령궁에서 회담을 가졌다.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두 정상은 영토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를 밝혔지만 곧 합의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실마리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일본과의 영토문제의 어떤 해결에도 러시아 국민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상호수용 가능한 해결에 이르는 상황을 만들어내기 위해 앞으로 힘겨운 일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협상담당관이 제안하는 해결법은 당연히 러시아와 일본국민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양국이 2월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협의를 계속하기로 푸틴 대통령과 협의했다고 밝히고, 일본과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보다 긴밀한 관계를 맺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여론조사에서는 국민 대부분이 북방영토 반환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번 러·일 정상회담에 즈음해 모스크바의 일본대사관 앞에서 영토문제에 대한 항의활동이 벌어져 러시아 경찰은 11명을 구속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데스크)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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