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2018 전국 지역별 음료 선호도 분석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 제품 선호도를 분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모든 지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판매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제품은 ‘아이스 토피넛라떼’ 로 전년 대비 약 76%나 판매가 늘었다.

서울권에서는 ‘라떼(Latte)’ 류의 판매 점유율이 20%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경기지역에서는 ‘키즈(Kids)’ 메뉴가 강세를 보였다.
경상권에서는 지난해 선보인 콜드브루 신제품 ‘콜드브루 라떼’와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 의 판매 점유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았다. 제주지역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뜨거운 음료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전년보다 뜨거운 음료 판매량이 29% 증가했는데, 그 중에서도 달콤한 고구마 맛이 특색인 ‘고구마라떼’ 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55% 늘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