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롭게 공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티저 동영상을 통해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강조, 차기 주력폰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LG전자 공개 행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바르셀로나 국제회의장(CCIB·Centro Convenciones Internacional Barcelona)에서 열린다. 이날은 세계최대모바일통신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9) 행사 개막 하루 전날이다.
초청장은 10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초청장에 어떤 모델을 공개할지 명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예년의 사례를 보면 ‘G7 씽큐’ 후속 모델인 ‘G8 씽큐’를 공개할 것으로 확실하다. 특히 LG전자는 이날 5세대(5G) 모바일 통신이 지원되는 G8 씽큐 모델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G8 씽큐’는 퀄컴의 최신 스마트폰 칩셋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전작의 ‘노치’(디스플레이 상단의 튀어나온 부분)보다 작은 이른바 ‘물방울’ 노치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4K LCD 패널을 사용하면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유출된 LGG8의 렌더링이라는 사진에서는 앞뒤에 각가 2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