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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다가오는 짐로저스 '통일 대박론'... "삼성전자 포스코 등 매수 장기투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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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다가오는 짐로저스 '통일 대박론'... "삼성전자 포스코 등 매수 장기투자할까?"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남한과 북한에 엄청난 기회가 오고 있다. 한반도가 통일되고 개방되면 20년간 한반도가 세상에서 제일 주목받는 나라가 될 것이다.”

로저스는 23일밤 KBS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북한은 현재 1981년 중국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 덩샤오핑의 길을 가는중이다. 북한도 통일을 원하고 있고, 드디어 변화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이 되면 북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저슨는 “남북은 한민족이기 때문에 장점이 뚜렷하다. 남한의 자본과 경영기술, 북한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값싸고 숙련된 노동력을 활용하면 남북에 엄청난 윈윈이 될것”이라며 “북한은 중국의 접경지역이므로 남북한 모두 미래가 밝다”고 설명했다.

투자 손실 위험에 대해선 “북한은 모든 게 저렴하기 때문에 투자위험도 낮다”고 강조했다.

로저스는 “글로벌 경제는 70∼80년간 보지못한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식투자자들은 “북한이 개방되면 어떤 종목이 수혜를 받을까” “대기업중 삼성전자, 포스코 미리 선취매 할까”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