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24일 새벽 오전 2시 발생한 화재로 상인들이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서 과일판매를 하고 있는 김모씨는 “전 재산을 투자한거나 마찬가다. 설을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이날 불은 건어물과 젓갈류 등을 판매하는 수산물종합동에서 시작됐으며 철근 콘크리트로 된 1층짜리 건물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끄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