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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 17만8000원

유통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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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 17만8000원

이정선 기자

입력2019-01-24 07:59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4일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구입, 차례상(6∼7인)을 차리는 비용은 17만8064원으로 작년보다 3.2% 올랐다고 밝혔다.

대형마트를 이용할 경우, 차례상 비용은 22만4066원으로 작년보다 2.4% 높아졌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5% 저렴했다.

가락몰에서는 17만6181원이 들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보다 1.1%, 21.3%씩 낮았다.

작황이 좋지 않았던 사과와 배가 상승 폭이 컸다. 어획량이 줄어든 오징어 가격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차례상 구매 비용은 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