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체 증가와 온라인·홈쇼핑 구매 등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심상점가 이용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나주버스터미널과 나주역 등에서 상인회,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나주사랑상품권 홍보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대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나주시지회와 현장 지도 점검반을 편성, 소비자 물가 및 불법 계량행위 지도단속도 병행실시, 설 명절 물가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설 명절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 공직자와 관내 기관단체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