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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향한 김태우 전 수사관의 잇단 강공 왜?... "압수수색에 우는 아이보고 가슴 찢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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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향한 김태우 전 수사관의 잇단 강공 왜?... "압수수색에 우는 아이보고 가슴 찢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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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검찰의 주거지 압수수색은 누가 봐도 명백한 보복성이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리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수사관은 24일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초등학생이 봐도 보복성이다. 나한테 폭행을 한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정집에 갑자기 들이 닥쳐 조용히 잠들어 있던 아기와 우리 가족들의 평온을 깼다"며 "자다가 일어나 우는 아이을 보고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김 수사관은 “비리관련 내용을 폭로한 사람을 누가 모르나. 다 인정하는데 무엇을 압수수색 하겠다는 건지 절대 이해가 안된다”고 토로했다.

김 전 수사관은 “공무상 비밀이 아닌 비리를 누설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김 전수관의 잇단 강공 대단” “스모킹건을 내놓아야지 말로만 하는 것은 안된다”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