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집행간부·전문위원 인사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25일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리더십과 전문성이 뛰어난 부서장을 신임 집행간부와 전문위원으로 임명했다.

또 일부 집행간부에 대한 보직변경 등이 함께 단행됐다.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에는 정근영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장,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에는 라성채 주식시장부 부장이 신규 임명됐다.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 지천삼 주식파생시장 부장,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에는 정석호 시장감시부장 부장이 승진했다.

정 본부장보는 1966년생으로 전북대 전상통계학을 전공하고 거래소에 입사한 뒤 IT전략부장, IT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라 본부장보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와 고려대학원을 졸업하고 거래소에 입사한 후 정보사업부장, 주식시장부장 등을 거쳤다.

지 본부장보는 1966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카이스트 금융 MBA를 거쳐 거래소에 입사한 뒤 공시부장, 주식시장부장, 주식파생상품시장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 본부장보는 1965년생으로 한양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거래소에서 일반상품시장부장, 장외청산겨라제부장, 시장감시부장 등을 지냈다.
신임 전문위원에는 윤기준 코스닥시장부장이 임명됐다. 윤 전문위원은 1968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 재무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거래소에서 코스닥 상장심사부장, 인사총무부장, 코스닥시장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재준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는 연임, 양태영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는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로 자리를 옮겼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